과정이 중요할까, 결과가 중요할까?

과정이 중요할까, 결과가 중요할까?

 

살다보면 사람은 두 가지 관점으로 다른 사람의 세상을 보게 된다. 하나는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과 다른 하나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은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순수한 마음과 노력을 했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위로한다.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은 과정이 어떠하든지, 사기를 치거나 불법적인 것을 저지르든지, 진심으로 하든지 상관없이 결과만이 중요하다는 거다. 

 

만약 여러분에게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면 사람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또한 결과가 어떠하든지 해나가는 순간을 보고 사람의 앞날을 보게 된다. 

- 결과를 중요시 여긴다면 노력에 대한 결실, 열매, 즉 결과물이 있기에 과정이 충분한 입증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말은 결과 > 과정, 결과에 과정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1+1 = 2, 1 더하기 1은 2이다. 1이 2가 되기 위해서는 1이 두 번 더해져서 과정이 생기고 정답 2가 생기는 것이다. 즉 과정과 결과 둘다 중요시 여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결과물, 시험점수, 좋은 대학 입학, 좋은 직장 취직, 자격증 취득과 같은 것을 보고서 노력과 과정이 이미 포함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을 살면서 여기서 오류가 생긴다.

 

이 사회를 살다보면 1+1= 2가 아닌 1+0= 2 가 되기도 하고 1-1=2 가 되기도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꼭 수학처럼 이루어져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대게 운과 시기라는 게 많이 좌우된다. 노력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하겠지만 소수의 사람들만 그 자리를 챙취한다. 우연치 않게 시작된 일이나 사건이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줄 발판도 만들어주기도 한다. 

 

 

친구들과 결과냐, 과정이냐, 논할 시간에 한번 더 도전하고 공부하고 배우길 바란다.

 

 

다행히 당신이 1-1= 2가 된다 할지라도 세상은 실력자는 알아본다.

다만 1+1= 2가 되었다고 해서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을수 도 있다.

상처받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