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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남녀가 헤어지고 힘들때 보내야하는 시간들

by Thinker 2020. 6. 19.

남녀가 헤어지고 힘들때 보내야하는 시간들

 

사랑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한다.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헤어져서도 또 다른 관계가 이어지기도 한다. 해외 연애인들을 보면 일전에 열렬히 사랑하고 헤어졌다할지라도 든든한 이성인 친구로서 남아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사람들은 이를 보면 되게 쿨한척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감정이 휩쓴 자리에 남은 건 우정도 아니고 그저 잿더미만 남아버린 자리이기 때문이다.

 

실은 사랑이란 감정이 남녀에게 돌고 있을쯤엔 모든 게 특별했고 특별한 순간들이었지만 감정의 다리가 끊어진 상태에서는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온다. 헤어진 커플들 중에 시간이 지나도 두 사람중에 한 사람을 못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랑한다. 마음을 주었던 사이인데 하루아침에 변하게 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혹자는 남자는 헤어지면 빨리 잊는 편이고 여자는 오래 가는 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에는 그 사랑이 정말 정신과 마음,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들어주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사랑때문에 오히려 잃어버린 것들이 더 많았을 지도 모른다. 이 말은 남자라고 강한게 아니고 여자라고 약한게 아니다. 남녀간의 다름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가 아닌 사람이라는 기준을 보았을 때 감정과 마음은 상처를 입으면 똑같이 피해를 받지만 어떤 사람은 빨리 스스로를 추스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더 빨리 회복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입은 상처는 어딘가에 아니면 누군가로부터 직접적으로 해를 입어 다치거나 까여서 얻은게 아니므로 그 정도가 얼만큼 심한지 보이지 않는다는게 흠이다. 그러나 커플이 헤어지고 술먹고 옛 애인에게 전화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거다.

 

이제는 시간 싸움이다.

 

이 시간을 눈물로 지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술로, 아니면 집에서 짱 박혀서 지낼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 감정과 기분, 상황을 이해해주길 바라겠지만 미안하지만 아무도 당신을 이해해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설령 남자가, 아님 여자가 나쁜 사람이었다 한들, 여러분이 선택하였고 좋던 싫던 간에 보냈던 시간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손목을 그어가며, 물에 몸을 던지며 이 우울함을 벗어나고자 할 것이다. 

 

 

나약한 소리, 나약한 짓 하지말고

 

이게 현실이란 것을 깨닫고 몸소 느끼며 더욱 성숙된 사람으로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자신 스스로가 이 괴로운 심정을 위로하고 감싸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더욱 성숙된 미래의 자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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