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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에 귀천이 있나?

by Thinker 2020. 5. 8.

 

 

세상에 참 다양한 직업이 있다. 이게 직업이야?

할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것도 많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사고를 하다보니 직업에 대한 귀천이 있는거 같다.

갑자기 떠오르는게 있다면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이다.

또한 관직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정말 계급이 바뀌는 방법은 있는 듯 하다.  

 

필자의 아버지께서 늘 하신 말씀이 있다. 

 

"남의 꼬리가 되지 말고 머리가 되라"

 

 

 

최근에야 요리사들의 인식이 정말 좋아졌지만 한국에서는 요리사라고 하면 완전 개똥같이 취급받던 시절이 많았다. 예술계도 그랬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이 있는 곳에서 직업을 구해서 살아가는 이들을, 속된 말로 사람취급도 못하면서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식이 너무 아쉽다. 특히 사람을 직업이나 학력으로 구분하고 못 배운자는 정신적 능력이나 지능적으로 떨어지게 쳐다보고 그게 그 사람을 나타내는 양 전부인 것 같이 단정지어 버리는 악습이 너무 안타깝다. 

 

 

 

특히 "사"자로 끝나는 직업은 선호대상이 되었고 자신의 사회적 계급을 단번에 끌어올리는데 최고의 자리이다. 마치 조선시대와 같이 말이다. 3차 산업혁명시대 때나 통하는 말들, 4차 산업혁명 시기인 지금은 인공지능 Ai가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시대에서 더 이상 인간의 똑똑함이 어느 정도까지, 학력이, 직업이 어디까지 소용이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창의적인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예술계와 요리업계가 기계가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다. 

 

 

한 사람의 가치를 직업으로 단정짓는 문화, 이젠 끝났다.

 

더 이상 가망없다.

 

제 4차 산업혁명에는 많은 인간들은 백수가 될 것이며 특히 지식적인 면에서는 인간이 뒤질 것이다.

아직도 내 주변에 누군가가 결혼한 사람이, 학력이나 직업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다가올 미래를 보지도 못하는 백수가 되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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